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오는 9. 30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2008」행사가 오늘부터 51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9. 30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호텔․렌트카․관광지․음식․쇼핑 등 약 2,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2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가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으나, 관광비용이 비싸다는 인식에 따라 우리도가 추진해 오고 있는 고비용 관광거품 제거 및 친절운동을 보다 확산 시켜나감으로써 관광제주의 달라진 모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슴가득 감동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가깝고, 싸고, 친절한 관광지」라는 업그레이드 된 관광제주 이미지를 바탕으로 비수기 관광객 유치로 연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서울 인사동지역 로드홍보를 시작으로, 북경 제주관광 홍보관과 연계한 홍보를 8월 한달간 집중 실시하여 중국 잠재관광객 및 북경올림픽 참관객을 대상으로 홍보해 나가는 한편, 도쿄 불꽃축제, 오사카 아시아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일본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제주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인민일보, 북경청년보, 마이니찌, 요미우리신문 등 국내외 주요매체를 활용 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친절은 제주관광의 경쟁력”이라는 테마로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행정시, 관광업계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2008」행사는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깜작 이벤트를 포함하여, 행사기간 전후 개최되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래킹(7.2-8.31), 국제관악제(8.12-8.20), 탐라문화제(10.2-10.6), 한국민속예술축제(10.2-10.6), 억새꽃축제(10.18-10.19), 서귀포칠십리축제(10.23-10.26) 등 각종 이벤트와 연계가 가능함으로써 금년도 관광객 580만명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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