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전시, 체험, 공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바람숲 놀이터의 구조물을 십분 활용한 숲 속 그림책 여행 전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책들을 만날 수 도 있다.
또한, 어둠 속에서 색다른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솔짝 솔짝 오감 여행’이나 신기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몽생이 도서관’ 등 이색적인 체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임기수 관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책 한 권을 마음 속에 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지난 5월부터 설문대어린이도서관과 메세나 결연을 맺고 공동으로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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