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개원 12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월 31일 본원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모범직원 표창 및 병원장 기념사, 새롭게 선보이는 병원캐릭터 발표가 있었으며, 사전행사로는 ‘제주대학교병원은 사랑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현재 608병상 규모로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환자가 외래진료를 위해병원을 찾고 있으며, 평균 500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당일수술센터, 호스피스병동의 문을 열고, 공공의료기관평가∙응급의료기관평가∙심뇌혈관질환평가 등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 9월 25일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 관절염의 체계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강성하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제주도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 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종 전문센터 유치, 우수의료진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해 중증질환환자의 도외진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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