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본부장 이상영)는 1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 6층에서 약100여명의 말생산육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업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권역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말 사육두수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말산업 생산의 허브인 제주도에서 생산·육성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정부, 마사회, 지자체 및 생산·육성 관계자들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뇌 과학을 통한 말의 이해와 육성' 세미나는 ‘증거의 힘’으로 말을 보다 체계적·과학적으로 훈련시킴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말을 관리하고자 하는 획기적인 시도로 말의 뇌구조 및 화학상태 등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말과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육성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 말산업 발전 방안'의 주제 발표로 제주 말산업 실태와 과제, 말산업 특구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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