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제주시 세화오일장 현장에서 ‘삼의 현장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의 날’을 월 4회 이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관리의 날’이란 매 5일단위로 돌아오는 세화오일장 날에 보건소에서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4명이 한 팀이 되어 현장 출장하여 One-Stop 이동 건강 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서,

바쁜 삶의 현장에서 자기건강을 돌볼 수 없었던 지역주민 및 재래시장상인들에게 자가 건강관리를 높일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서비스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검사를 통해 진료비, 약제비 등 지원, 금연상담,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홍보, 암조기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홍보, 모자보건 사업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불소용액 및 불소도포사업, 저소득층 의치지원사업 홍보 및 각종 보건사업 안내 등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 일선의 건강정보안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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