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원, ‘느영나영 한마당 축제’개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김기석)은 문화‧예술 분야의 지명도 높은 강사‧예술단을 초대하여 지역민과 제주도를 찾은 교육생, 그리고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하나로 어우러 질 수 있는 ‘느영나영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지역민들의 참여가 가장 수월한 저녁시간대에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며 초중고생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편안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는 세계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하여 인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을 곁들인 마술강연으로 시행되어 지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12일에는 서귀포 세계 감귤박람회 홍보대사로 할동하는 그룹사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11월27일에는 제주국제관악제 공연 등 40여회의 정기 연주회에 빛나는 서귀포시립관악단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 문화공연 퓨전타악그룹 제주타악기앙상블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이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축제는 혁신도시 중 최초로 제주에 입주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며 “대학 수능을 끝마치고 마땅한 즐길거리가 없는 수험생과 문화적 해택에 상대적으로 목말라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국토교통부의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작년 말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전국 최초로 제주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올해초부터 제주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연간 약8천여명(연인원 35천명)의 교육생과 전문 강사가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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