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직장인과 함께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2013년 11월 주말 및 야간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소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주말 문화교육 '천연화장품 레시피'는 환경오염과 공해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아로마 비누, 스킨, 로션, 영양크림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면의 참자아를 느끼며,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 마음의 힐링이야기(주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문화교육 "영양만점 아빠요리" 교육은 남성들의 가사분담을 통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해물뚝배기와 배추겉절이 만들기’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7시 4차례 진행된다.

 
 

“영양만점 아빠요리”에서는 해물짬뽕탕, 무굴소스절임, 순대전골, 곤약유부조림, 매운갈비찜, 오이나물, 콩나물국 등 평범하지만 맛과 영양이 가득한 반찬요리들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조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제주신화 속 정신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등 제주신화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기 위한 "신화로 듣는 제주이야기(야간)" 교육은 '가믄장아기 신화', '저승사자 강림과 강림의큰부인 신화', '남선비와 여산부인 그리고 노일저대구일의딸 신화', '백주또 신화', '자청비 신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영윤 소장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며 ”다양한 주말&야간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가족에게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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