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乙)이 3회 연속으로 경실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으로 뽑혔다. 

이외에도 김우남 의원은 올해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지난해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오르는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는 7일, 김우남 의원에게 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음을 알려왔다.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는 시상 기준에 대해 “국정감사는 정부의 실정과 부조리를 파헤쳐 이를 바로 잡고 개선하는 국회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국감현장에서 국가와 국민 민생과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을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우남 의원은 국정감사 과정을 통해, 한중FTA 협상 과정에서 우리 농업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의지와 태도 변화를 촉구했고, 농협 및 수협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다. 

이외에도 김의원은 공공기관장들의 자녀와 친인척과 관련한 부정채용 및 토익점수 위조사건 등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해경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원인, 침몰선박의 기름유출 위험, 해상교통안전진단서 오류 등을 밝혀내고 이에 대한 근절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김우남 의원은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 이외에도 올해만도 ‘3회 연속 경실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중앙일보 자매지인 ‘이코노미스트 발표 법안 가결건수 1위 의원’, ‘제5회 공동선 의정활동상’ 등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4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2 국감 우수의원’, 민주당이 선정한 ‘2012 국감 최우수의원’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을 차지했고 법안의 발의 건수와 가결 건수 모두 1위로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우남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회의 기본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국회에 첫걸음을 내딛을 당시의 초심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그 뜻을 받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