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개최 중인 이번 축제장에는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제1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일상생활에서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행사장에 한켠에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함박웃음을 지으기도 한다. 

제주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는 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축제다. 매년 11월이 되면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제주 청정해역에서 어획되고 있는 ‘방어’는 그 맛과 모양은 ‘품격’ 그 차체로 우러나와 수산 업계 사이에서는 ‘명품어종’으로 대우받고 있다.

반면, 4kg 이상 되는 대형 방어는 미식가 사이에서 ‘최고급 횟감’ 손꼽히고 있다. 게다가 단백질과 기능성물질인 DHA 및 EPA, 타우린 함량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를 섭취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는 ‘맛’을 나타낸다.

 

이와 관련 M(45,서울)씨는 “말로만 들어봤는데, 정말 맛있네요.!”라며, “특히 방어의 살이 살아있어서 먹는 제가 다 행복하네요.”라고 행복감을 표현했다.

이어 K(60, 서울)씨는 “서울에서 내려온 지 3시간 정도 지났는데, 오자마자 매우 특이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 축제장을 여러 차례 다녀봤지만 여기 축제장은 매우 활발하네요.”라고 감동스러워 했다.

또한, 그는 “방어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맛을 본 순간에는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제 식욕을 계속 자극하네요.”라며 큰 웃음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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