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2012년에 이어 올해도 FTA 극복을 위해 “감귤”을 소재로 1차, 3차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녹색관광의 새로운 여행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하여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2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귤따기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2013 서귀포 세계감귤박람회(11.22~12.1)가 열리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연결된 농가를 체험장으로 활용하여, 양 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제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고 농촌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제주형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개발, 도내 여행업체의 여행상품(패키지, 자유여행 등)을 이용한 고객들에 한해 무료로 감귤따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귤따기 행사 개막식을 11월 16일 오후 2시에 열어 감귤따기 체험개막을 알리는 풍물패 놀이(길트기)와 부대행사로 참가한 주요내빈 및 관광객들에게 다과를 제공하며, 감귤열매따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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