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제주산돼지 강호豚(돈)' 브랜드 구축, 소비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뼈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배합사료가격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 처한, 청정 제주산 축산물의 고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주)굿지엔(대표이사 이경수), 스타 연예인 강호동과 '강호豚' 브랜드 런칭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강호豚' 브랜드는 제주산 축산물만 유통하게 되며, 대도시 지역에 청정 제주산 축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또한 공격적인 유통망(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음식점 등)을 구축,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협약체결과 함께 (주)굿지앤은 '강호豚' 브랜드 구축과 동시에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마케팅을 실현하고, 강호동의 건강하고 힘찬 이미지를 청정 제주산 축산물에 도입,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호豚'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명품 제주산 돼지 강호豚을 먹고 황금돼지 1돈', '제주여행상품권', '강호豚 선물세트 행운을 잡아라'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호豚' 프랜차이즈(음식점, 판매장 등) 매장 개설을 통해 제주산 축산물 소비 확대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스타 연예인 강호동을 '제주산 농수축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약체결식은 2008년 8월 30일(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게 된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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