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돼


제주시는 지난해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량에 대해 정밀 점검 및 안전진단용역을 지난 25일 발주해 올해 10월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밀 점검 및 안전진단을 실시할 교량은 제2오라교, 삼오교, 신성교, 오봉교, 광양교, 광령교, 영평교, 용연교 등 8개소이다.


 


제주시는 “교량은 사고 발생시 큰 재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도로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설물로 교통대란 등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이에 교량 손상 방지와 재가설 예산 절감 및 시민의 안전 통행로 확보 차원에서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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