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형칠 선수가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중 불의의 낙마 사고로 숨진 김형칠 선수의 넋을 기리고 그 동안 슬픔에 빠진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하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한국선수단의 사기와 체육인 모두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고인의 국립현충원 안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부도 체육계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편 KOC는 14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