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4년 10월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종합경기장에 대한 보수․보강공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경기장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는 2013년 3월에 주경기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에 대한 공사를 시작한 후 7월에는 애향 운동장․연정정구장의 공사 착공을 8월에 마지막으로 야구장 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이번 투입될 전국체전대비 종합경기장 보수공사비는 총 372억원으로 경기장 별로 주경기장 150억, 실내수영장 65억, 한라체육관 53억, 야구장 60억, 애향운동장 24억, 연정정구장 2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종합경기장의 원활한 보수․보강공사의 추진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통한 도민화합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이어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체전은 2009년 12월 대한체육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유치 확정되어 2010년 종합경기장 정밀안전진단용역과 2011년 경기장별 보수․보강기본계획용역, 2012년 주경기장 및 한라체육관, 수영장, 야구장에 대한 보수․보강설계용역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건축협의 등의 절차를 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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