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주교육문화축제와 제8회 제주평생학습축제가 22일부터 23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난향)은 22일부터 23일까지 ‘2013 제주교육문화축제’와 ‘제8회 제주평생학습축제’를 병행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2013 제주교육문화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문화원이 주관하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열정, 감동의 울림! 행복한 제주교육,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학부모와 교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익혀온 기량을 발휘하는 발표의 장으로서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감동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제8회 제주평생학습축제는 제주 지역의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즐기는 학습문화를 확산시켜 축제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성취감을 얻고,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은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행복한 동행!”을 위한 장으로 진행된다.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교직원,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연합관악단과 제주타악기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파하마색소폰앙상블 및 제주초등교직원합창단의 공연과 4시부터 아름다운 예술여행 합주 공연이, 오후 6시 30분부터 합창제 등 공연이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2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도내 학교팀이 참가하는 관악제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같은 시각 대극장에서는 두 번째, 아름다운 예술여행 합주 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교직원, 학부모 댄스동아리 팀의 댄스 공연, 3시부터 학생명품공아리 회원과 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제, 4시 30분부터는 평생학습동아리 발표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22일부터 27일까지 미술, 사진, 서예, 시화 부문에 120여 작품 전시가 전시실에서 이루어지며, 현관 특별 전시실에서는 22일부터 24까지 미술, 서예, 갈천공예, 민화, 서각 등 330여점의 평생학습 산출물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화, 창의과학 등 다양한 체험마당(50개 프로그램)도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 및 청소년의 거리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 된다.

이에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문화ㆍ예술 활동 발표의 장 제공 및 상호간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올 한 해 제주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교육가족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격려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제주교육문화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만 진행되던 축제를 원거리 교육가족 참여를 위하여 동부, 서부, 남부, 서남부, 도서지역 등 다섯 개의 권역별로 나누어서 실시되고 있다.

지역의 학교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문화축제는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정 및 장소는 표와 같다.

 

구분

중심학교

학교장

담당자

장소

축제 기간

비고

동부지역

구좌, 성산, 표선, 우도

세화고

김종식

강금구

동녘도서관

12.27(금)

 

서부지역

애월, 한림, 한경

귀덕초

김재필

박상현

한림체육관

12.19(목)~12.20(금)

 

서남부지역

안덕, 대정

대정고

강성진

정재철

대정고등학교

12.26(목)~12.27(금)

 

남부지역

서귀포시, 남원

서귀포고

강태일

박재희

서귀포학생문화원

12.20(금)~12.21(토)

 

도서지역

추자

추자중

이영호

윤경자

추자면체육관

12.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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