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친환경 베스트 의원' 시상식 진행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乙)이 전체 국회의원 중 유일, 3년 연속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일, “2013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하여,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의원을 ‘2013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 따르면 각 의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해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했다.

또한 국정감사장 방문 평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환경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친환경적 정책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근거해 국가정책이 수립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정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한편, 김우남 의원은 이외에도 올해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오르는 등, 19대 국회에 들어와서도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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