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용태세 혁신성과, 민간평가를 통해 효율화 도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는 관광 고비용 및 불친절 해소시책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읍면동별로 스스로 책임지고 진단, 평가하는 민간 평가 시스템을 마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별로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관광업계, 관광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관광서비스 혁신 민간 평가단’을 자율 구성하여 9월부터 운영키로 했으며, 민간 평가단은 관내 가격인하 업체들에 대한 가격유지, 품질 유지 실태와 친절도, 호텔 및 대형음식점, 관광지 등

또한 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협의 및 자문 역할을 하며, 민간차원의 관광수용태세의 품질 향상을 위한 계도활동 및 의견 수렴도 하게 된다.



앞으로 제주자치도에서는, 읍면동별 민간 평가단의 활동상황을 매월 파악하여 고비용 및 불친절 해소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민간 평가단에서 자체 객관적인 평가결과를 매월 개최하는 관광산업 진흥전략 보고회를 통해 공개 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가격인하 및 친절운동 추진결과 음식점, 숙박업소, 골프장, 관광지 등에서 8. 17일 기준 총 1,119업체가 가격인하에 참여하여 당초 1단계 목표 954개업체 대비 117% 달성하였고, 업종별 친절교육 및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을 통해 8,139명이 서비스 친절 교육에 참여하는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있으며, 또한 관광객이 9. 2일 현재 403만명이 입도하여 전년대비 7% 대 의 성장세를 이어지고 있어, 이는 과거 5년간 평균 2.6%의 성장에 비추어 볼 때 고비용 불친절 해소 정책이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