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도지사 지방선거를 몇 개월 앞두고 김경택 새누리당 자문위원이 여론 앞에 나서서 ‘창조제주 구현을 위한 비젼과 정책발표’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 김경택 새누리당 자문위원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는 김경택 위원은 도민들에게 “오늘 창조제주 비젼 2020+ 발표와 함께 창조제주 구현을 위한 국제화 전략 정책제안을 시작하려 한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정책발표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도민들에 질책과 심판, 미래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 등을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이 주장하려는 ‘창조제주 구현’이란 농업•관광•경제•도정 등을 새롭게 창조시켜 국제자유도시 완성과 3대 전략화 사업(국제와, 지식화, 첨단화)을 국내 최고 수준의 도민생활환경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창조제주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화 전략’ 정책을 강조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의 주춧돌을 놓는 것은 이제 하늘길이 아니고 바닷길을 개발하는 것이다.”며,

“저는 국제 해양 관광의 선도적 거점역할을 담당할 제주 동-서 두 개 지역에 글로벌 스케일의 체류형 국제정규 여객항 건설의 필요성을 제안한다.”제시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사업들이 민자 유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예산 확보, 타당성 조사, 사업 추진 기간 장기화 등 수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는 이번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그동안 관광개발전문가와 학자들과 토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제안이 실행된다면 제주의 획기적 발전과 국제화를 앞당겨 지역 균등발전에 새로운 장을 이뤄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창조제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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