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본부장 배재우)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특설무대에서 ‘공개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공개방송은 지난 2011년부터 제주CBS의 제주어 보전 프로젝트 편성 프로그램으로 제주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대표 제주어 가수 3팀이 무대에 올라 감미롭고 제주어의 특색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며, 메인 게스트로는 ‘뚜럼 브라더스’, 영화배우 ‘양정원’, ‘9인조 스카 밴드 사우스 카니발‘ 등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 관계자는 “이번 공개방송은 제주의 상징인 감귤과 제주어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공개방송은 12월 7일 오후 5시 5분 ‘브라보 마이 제주’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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