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

▲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돌파에 이어 제주 입도 관광객이 1000만명이 넘어서며 제주관광은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지며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끊임없이 새롭고 다양한 관광을 위해 촉진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타 산업간 관광 융복합을 통한 지역밀착형 관광산업을 육성, 최근 ‘거문오름 휴휴 페스티벌’과 ‘2013 WOW 페스티벌’ 등의 사업 진행으로 제주관광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2년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선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뉴스제주는 제주관광공사의 수장인 양영근 사장과의 대담으로 제주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았다. 이날 대담은 뉴스제주 남우엽 대표가 진행했다.
 

▲ (좌)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과 (우)뉴스제주 남우엽 대표
■ 제주 입도 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돌파 등 올해 제주관광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제주관광공사가 많은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소감을 전해주신다면?

제주관광은 올해 축제 속에 있습니다.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크루즈관광객 35만명 돌파에 이어 국내외 관광객 1000만이라는 ‘메가투어리즘 시대’도 임박했습니다. 제주관광이 이처럼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대성과를 이뤄낸 데는 당연 제주도민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라는 자긍심 속에서 제주관광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보내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이 기회를 빌려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언론, 관광업계, 학계 등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제주관광이 커다란 성과를 이뤄내는데 제주관광공사의 기여를 말씀 드리기 이전에 저희 공사가 이러한 제주관광의 성과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희는 제주관광진흥 공기업으로서 저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을뿐입니다.
제주관광의 오늘의 성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제주도민을 비롯한 모든 기관, 단체, 언론인, 학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제주관광이 중국인관광객에 대한 의지가 너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제주관광다양화’에 대한 제언이 제시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세계관광기구(UNWTO)는 향후 국제관광은 중국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국가가 패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세계는 중국인관광객에 주목해야 한다고 시사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축척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자산 매입, 관광, 유학 등에 나서는 등 세계경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관광분야만 해도 지난 한 해 해외여행객 수가 17% 급증하는 등 8200만명 이상이 해외여행에 나서고,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들의 해외관광을 통한 씀씀이는 1020억 달러에 이를 정도입니다.
우리 정부가 지난 7월에 발표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의 핵심도 관광업계의 큰손 중국 관광객 끌어오기입니다. 여기에 ‘외국인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선결과제인 관광산업관련 규제 완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상품을 키우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봅니다.
물론, 중국관광객 대세 속에서 우리는 동남아, 중앙아시아, 극동아시아 등으로 ‘제주관광의 해외영토’를 확장 및 다변화해야합니다. 제주가 위치한 동북아시아는 국제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제주관광사업이 제주의 생명사업인 만큼 동북아 국제정세 위축으로 기존 전통핵심시장이 위축받을 경우, 그 여파가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중국과 일본이라는 기존 핵심시장의 지속적인 유치와 함께 제주관광의 해외영토 확장을 더욱 강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 중국 여유법 시행에 따른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만연한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중국인 아웃바운드의 급속 증가에 따라 성장통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투어피에 따른 저가상품, 무등록 여행사 및 가이드 문제, 관광시장 교란, 중국관광객 소비의 역외유출 등이 문제로 대두됐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관광진흥법에 해당하는 중국의 ‘여유법’이 제정돼, 지난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등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인바운드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인바운드 규모가 위축을 받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건전한 시장질서에 기반한 단체관광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 등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세계관광시장은 이미 중국 여유법이 가져올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점은, 중국인 저가단체관광의 폐해라는 성장통을 두고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를 지양하고, 이들의 소비를 어떻게 생산적으로 끌어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중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인프라 및 수용태세 개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에 신속하게 대처해, 개별 관광객을 비롯한 시장질서에 기반을 두어 단체관광 등 중국인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야 합니다.

■ 제주관광 현장의 문제점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관광 R/D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공사 부설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제주관광공사 부설연구소는 관광분야에서는 국책연구기관을 제외하고는 최초의 정부 인증(미래창조과학부) 부설연구소로, 특히 지방공기업에서도 최초입니다.
부설연구소는 제주관광 질적성장을 위한 과학적·실증적 연구조사 추진으로 효과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개소했습니다.
1000만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맞아 중국 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개척해야 되는 시장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적용한 국가별 소비자 분석이 매우 필요합니다. 관광조수입도 매년 1조원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 마케팅을 위한 전문 연구조직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도내 관광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의 지속적 확보, 관리 및 활용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제주관광의 현장 중심, 지역밀착형 관광연구에 매진하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광연구조사 기능의 강화를 통해 제주관광 진흥 발전에 기여하는 현장중심의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 2011년 7월 제주관광공사 제2대 사장에 취임한 이후 내부적으로 JTO면세점 확장 등 공사 사업 확장과 외부적으로는 제주관광시장 글로벌 개척을 비롯한 제주관광 스펙트럼 확장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임 후 가장 큰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제주관광공사는 중장기 경영목표에 기반한 ‘제주관광의 글로벌 가치 창조 기업’을 비전으로, 창의와 도전, 열정의 ‘전략경영 고도화’, ‘경영효율 내실화’, ‘고객만족의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제주관광 해외 영토확장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 민선 5기 제주도정의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제주도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견인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온라인 면세점 등 시대 트렌드에 부응한 면세사업을 확장했으며, 제주형 ‘융복합’ 창조관광 실현을 위해 융복합사업단 및 부설연구소를 개소하는 한편, 국가과제 수행에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제주관광공사의 수익모델을 보다 다변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공사를 둘러싼 각종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신규 사업을 모색해오고 있으나, 일정부분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제주형 창조관광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창조관광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창조관광은 개인적 측면과 산업적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 측면에서 창조관광은 자신만의 만족을 향유할 수 있는 관광, 나만의 독특한 관광,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관광상품을 갈구하는 관광입니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융합적 사고와 창조적 혁신가치 아래에서 기술과 지식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하는 관광을 의미합니다. 관광을 중심으로 1차, 2차 산업간 융복합으로 6차 산업을 잉태·육성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끈을 이어간다면 창조관광은 혁신과 창조 문화를 바탕으로 지식기반화되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관광을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직접적인 산업으로 또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계산업으로 보고 있다는 점은 우리 제주관광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여기에서 스펙트럼의 확장을 통해 ‘제주형’ 창조관광을 정의한다면, 관광을 중심으로 1차, 2차, 3차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생산해내는 지역밀착형(지역소득형) 관광으로 방점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 관광산업에 있어 융복합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제주관광 융·복합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최근 전 세계 산업 흐름을 살펴보면 다수의 신기술 간, 혹은 신기술과 기존 산업기술과의 융복합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정부부처는 ‘산업융합촉진법’ 등을 제정, 융복합기술을 국가 경제를 견인할 핵심수단으로 인식,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부 역시 국정기조를 통해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과학과 첨단기술, 산업 간의 융합을 장려하고 있으며 문화적 측면에서도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문화강국으로서 앞장서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국가기관의 공모과제를 살펴보면 관련된 한 산업만의 과제가 아닌 타산업과 연계된 과제가 다수 보이고 있으며, 연계되는 과제는 IT, CT 등의 첨단 산업은 물론 1, 2차 산업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공사는 제주의 핵심산업인 관광산업 중심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간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 상품을 다양화해 1,2차 산업에 파급효과 발생시키기 위해 융복합사업단을 설립, 제주의 핵심산업인 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 다양한 관광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융복합사업단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핵심 농어촌마을 활성화사업’ 등에 참여하는 등 현재 총 48억원 규모의 국가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제주관광 진흥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
■ 단조로운 1차원적인 제주관광산업을 넘어 관광과 여타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지역밀착형 관광산업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설명해주신다면?

최근에 열렸던 ‘거문오름 휴휴 페스티벌’ 사업을 제주형 창조관광의 일환으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거문오름 휴휴 페스티벌은 지역의 특화산업인 갈옷(천연염색) 사업과 최근 각광받는 슬로푸드, 블랙푸드를 소재로 한 산업축제와 지역밀착형 축제를 지향했습니다.
거문오름 휴휴 페스티벌은 선흘2리 마을은 물론 각 참여단체별로, 전통의류(천연염색), 음식(슬로푸드, 블랙푸드), 숲 트레킹, 생태관광 등 자발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로 축제가 운영됐으며, 이러한 축제는 제주에서 처음 시도됐습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힐링을 테마로 하여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단체들도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사에는 이외에도 동문로터리, 칠성로, 산지천 일대 등 구도심에서 상인연합회가 마련한 ‘2013 WOW 페스티벌’ 지원에 나서, 기마단 퍼레이드, 고교 브라스 밴드 공연 등을 기획·지원했습니다.
제주의 오름과 바람을 활용해 명품항공 레포츠 육성을 통한 제주관광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대회를 여는가 하면, 천혜의 자연과 우수한 골프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과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마의 우수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승마관광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국제지구력승마대회’도 11월 중 열리며, 오는 겨울에는 동남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겨울 한라산 눈꽃 이벤트 마련으로 세계적 관광지 제주를 비수기가 없는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이론으로 교육했던 제주관광을 뒤로하고 제주관광 수장이라는 역할에 서서 제주관광을 보는 느낌이 다르실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대학 교정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늘 제주관광이 10년 후, 그리고 20년 후에 먹고 살 비전과 전략이 무엇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제주관광공사 CEO 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아 지난 2년여간 제주관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전문가와 학자, 그리고 행정가들과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에 대해 참으로 많은 토론과 얘기를 나눈 것 같습니다.
관광학자에서 공기업 CEO로 개인적인 소감이 남다르기는 합니다.
공기업은 행정적, 그리고 제도적으로 많은 제한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법·제도적 한계, 예산부족 등 제주관광공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그러나 행정과 의회, 언론,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배려, 지원 속에 나름대로 많은 일을 해내며 그 속에서 보람도 많았습니다.

■ 향후 제주관광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제시해주십시오.

우리 제주는 ‘국제자유도시’를 최고의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관광산업은 지역내 총생산(GRDP)의 25%를 상회하고, 연관산업을 포함할 경우 80%를 넘어서는 핵심산업일 뿐 아니라,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에 있어서도 핵심전략산업입니다.
따라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완전한 실현에 일조하는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공기업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경영전략의 고도화, 경영효율의 내실화,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통해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관광시장에 경쟁하는 조직이 되길 기원합니다.
창의적이고, 늘 깨어있으며, 변화무쌍한 대내외 환경에 신속하고 지혜롭게 대처함으로써 생산적인 전략을 실행하고 공익을 최우선하는 마인드로 무장한 튼튼한 공기업이 되길 희망합니다.
또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귀빈처럼, 제주도민을 주인처럼 섬기고 모시는 기업정신을 늘 이어가는 신뢰받는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주십시오.

제가 제주관광공사 제2대 CEO로 취임할 당시,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주관광공사를 하나의 ‘집’으로 비유할 시, 제1대 CEO께서는 집을 지을 지반공사를 튼튼히 해주셨고, 제2대 CEO인 저는 그러한 기반 위에서 단단한 골조나 뼈대를 만들 것이며, 제3대, 그리고 그 후대 CEO께서는 지붕을 올리고, 아름다운 정원을 꾸밀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든 과정에 제주관광공사 직원들이 늘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제 임기동안, 제2대 CEO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지난 2008년 7월에 출범한 공사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공기업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습니다.
제주관광의 해외영토 확장, 제주형 융·복합 창조관광, 지역밀착형 고부가가치 관광 등 ‘제주관광 1000만 메가투어리즘 시대 이후에 제주관광공사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사 가족들과 건강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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