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점 9개항로 연악여객선 이용자가 총 276만1641명으로 집게 되면서 지난해보다 6% 증가했다.

제주해양관리단(단장 정수철)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제주기점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집계결과 총 276만1641명으로 조사됐고, 지난 11월 이용객은 20만7626명으로 13% 증가됐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결과가 집게된 이유는 최근 제주기점 여객선 연륙객은 우수영항로 취항과 인천항로 증선, 부산항로 재취항에 따라 4월부터 상승세를 반전된 이후 8~9월 평온한 해상기상의 영향으로 가족단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상승추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해양관리단 관계자는 “제주뱃길 이용객은 항로 및 운항선종이 다양화된 만큼 예전의 상승 추세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 올해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