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되어 조사 중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EEZ어업법 위반’혐의로 중국어선 절서어13060호(95t)을 나포해 조사 중이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어선은 지난 8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한민국EEZ내에서 조업을 벌여 조기 등 잡어 219kg을 잡았지만 어업활동 내역을 조업일지에 미기재 하는 등 조업일지 부실기재 한 혐의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도 어획량 축소 기재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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