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윤홍철)은 9월 12일 특수전사령부 제주도 훈련장 영내에서 윤장희 대대장 등 부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전달식을 거행했다.


 


신규지정된 현충시설인 '제주도 충혼비'는 1982년 2월 5일 육군 특수전부대 장병 47명과 공군장병 6명이 C-123수송기를 타고 제주도로 대침투작전 훈련 이동중, 심한 악천후로 인하여 한라산 중턱에 추락, 탑승자 전원이 순직하여 이를 추모하기 위해 제주시 오등동 산 158번지(관음사등반로 입구)에 건립된 충혼시설물로서 매년 2월 5일과 현충일에 추모행사를 해 오고 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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