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초등학교더럭분교(애월초등학교장 김영준)에서는 12월 18일 개교기념일에 제광원을 찾아 찾아가는 예술동아리 발표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학교 모든 선생님 8명과 대표학생 4명이 노인 요양보호시설인 제광원을 찾아 찾아가는 예술동아리 발표회와 봉사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이 날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전교사가 함께 담근 김치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버선 그리고 맛있는 빵을 함께 선물하기도 하였다. 봉사활동으로는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네와 이야기를 나무며 말벗도 되어드리고 평소 하기 어려운 구석진 곳과 화장실 청소를 하였고 발표로는 더럭분교장 동아리활동으로 평소 연습해두었던 승무북가락과 오카리나공연 그리고 구성진 민요를 불러 드렸는데 어르신네들께서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다시 오라는 이야기와 함께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번 활동에서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답고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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