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교장 김순관)는 12월 23일(월)~24일(화) 양일간 본교 교정에서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학과 탐색 및 미니 축제’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학기말 시험 이후 나태하기 쉬운 학습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2014학년도를 대비하여 학력향상 방안 모색과 진로 및 입시를 준비하고 2013학년도를 결산하면서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창송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는 1,2학년을 대상으로 12월 23일(월)과 24일(화) 양일간 특별 교육과정으로 본교 교정에서 이루어지며 23일(월)에는 변태우 강사(제주일고 교사)의 ‘대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제주대와 제주한라대의 협조로 제주대 재학 중인 본교 졸업 선배들과 제주한라대 교수님들로부터 학생들이 선택한 학과에 대한 진로 안내를 받는다. 24일(화)에는 안병식 강사(트레일 러너)의 ‘나는 달린다! 사막에서 북극까지’ 강의를 듣고, 3학년 담임 교사와 대입 수시에 합격한 3학년 재학생들과 함께 대학 수시 입학에 대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리사, 유치원 교사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희망 직업 조사시 선택한 직업을 중심으로 초청 강사와 상담을 나누게 된다. 이후 학생회에서 주관한 미니 축제를 진행하여 미니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송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나누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학년말 흐트러지기 쉬운 학습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학년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수시 전형에 따른 ‘나의 학과 탐색 및 선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목표 설정을 통해 자신감을 획득하고, 겨울방학 동안 입시 및 진로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창송인 하나 되기 위한 미니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2013학년도를 결산하고 창송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2013년 한해동안 본교가 추구했던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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