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품종 '강담돔'에 대한 연구 성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본부에서는 2006년도 수산분야 신지식인을 박진우씨가 선정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2006년도 신지식인은 9월~10월에 1차심사, 11월 최종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12명이 선정되었는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읍 박진우씨가 선정되어 12월 11일 신지식인 인증서 및 우수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진우씨는 그동안 고부가가치 품종인 강담돔에 대한 연구를 2003년에 착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2006년 부화기술 및 종묘 생산기술, 가두리양성기술을 개발, 양식품종 다양화에 기여했다.

박씨는 넙치양식의 포화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어장 개척 차원에서 호주 브리즈번시에 순환여과식 시스템을 적용한 넙치양식 산업화에 앞장섰을 뿐만아니라 제주도의 청정지하해수를 이용, 중국에 넙치치어를 수출, 외화획득 및 치어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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