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선원 1명이 조업도중 손가락이 골절되어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33분경 중국어선 절령어26938호(쌍타망, 218톤, 절강성 온령선적, 승선원 10명)에서 차귀도 서방 약 60km해상에서 중국인 선원 주 모(43․남)씨가 조업 도중,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경비함정을 통해 도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귀포 관할에서 긴급후송 된 중국어선 응급환자는 12명이며, 올해 현재까지 9명을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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