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업비 3억1200만원을 주민 역량강화 마을만들기 사업에 투입시켰다.

세부적으로 보면 마을소득 및 일자리 창출 분야 6개 마을에 2억5000만원을 투입시켜 효돈동 신효마을 과즐귤향판매장 조성과 서홍동 솜반천 문화까페 조성, 남원읍 한남리 간이농산물 유통시설확충 사업, 보목동 숲섬지킴이센터 시설보강사업 등에 사용됐다.

또한 소규모 마을환경개선 분야 5개 마을에다가는 사업비 4200만원을 투입해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 돌 형상 공원조성과 표선면 세화3리 허브꽃길 조성, 성읍1리 돌담정비 및 감나무길조성, 안덕면 창천리 하천변 꽃길 조성 및 전적지 순례길 조성 등에 지원됐다.

이어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해 대정읍 영락리 등 8개 마을과 마을자원조사 및 마을 자원 안내도 작성, 영락리, 신평리에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마을만들기 사업은 시설투자 위주로 지역소득 창출 및 일자리 창출인 자립마을 육성에 중점을 두었지만, 올 한해는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주민 역량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반을 둔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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