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초등학교(교장 고영탁)는 지난23일 6학년 어린이들이 해안동 노인 회관에서 ‘찾아가는 사랑 나눔 음악회’를 실시했다.

6학년 어린이들은 음악시간에 배운 리코더 연주와 제주형 자율학교의 나눔 음악시간을 통해 배운 바이올린 연주 등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지난 12월 18(수)에 학교 텃밭에서 자란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12월 20일(금)에는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해안동 거주 독거노인 3명을 방문하여 전달하였고, 이번 음악회에서는 노인 회관에 김치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악기 연주 및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면서 계발된 자신의 재능을 사랑과 배려의 마음과 함께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사랑이 이웃에게 전달되고 서로의 마음이 교류됨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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