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혁신과 대단위 투자유치 이끌어 내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이 오는 9월 27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김경택 이사장은 취임이후 2년간, 그동안 부진했던 6대 핵심프로젝트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하여 국내외 투자유치에 매진해 온 결과, 휴양형주거단지, 서귀포미항,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한데 이어 국내 관광분야 단일 투자규모로는 최대규모인 18억불 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지난해 다음社 등 8개업체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민간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단순 기업유치 실적보다는, 입주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네트워크 구축, 해외 선진 과학단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과학단지 운영과 성공 노하우 축적 및 입주기업에 대한 해외 네트워크 제공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업

휴양형주거단지는 지난해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였고, 지난 4월 말레이시아 버자야社와 18억불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여, 8월에 설립자본금 300억원의 합작법인 설립이 이루어 졌으며, 내년 상반기 중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휴양리조트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역사공원은 일련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세계적인 영상테마파크를 개발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8월에는 H지구개발을 위한 버자야社와 2억불규모의 MOA를 체결하여 마스터플랜 작성과 내년 상반기 중 제2의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관광미항은 항만기본계획 변경고시 및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을 마치고 1단계사업 시설공사를 지난해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며, 2단계사업 타당성 조사 및 개발방안 수립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핵심프로젝트로 반영시켜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하였으며, 특히, 제주 의료산업의 육성 및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대학병원, JDC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사업부지 매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의 4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된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금년 12월 중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부문에 있어서도, 그동안 개발센터 단독으로 추진하던 투자유치 활동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수행하여 미국 투자자와 8억8천만불 상당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하였고, 말레이시아 버자야社와 18억불상당의 휴양형주거단지 투자계약체결 및 신화역사공원에 2억불규모의 MOA를 체결하였고, 말레이시아 컨트리하이츠社와 헬스케어타운 업무협약체결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김경택 이사장은 취임이후 지역사회 공헌을 주요한 경영방침으로 설정하여, 지역주민 선진사례 견학 및 도내 중고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호주에서 어학연수 실시, 초․중생 영어활성화 일환 영어캠프 운영, 도내 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 시행 등 도민 국제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였고, 도민을 대상으로 글로벌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정기적인 의식교육을 통해 글로벌리더 양성에 심혈을 기

한편,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팀제로 개편하는 등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였다. 이는 김경택이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조직의 효율적 정비와 투자유치인력 역량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4+1 핵심산업의 기능 확대에 대비하고,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한 조직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Big Change, Big Return"을 모토로 한 신조직문화 창조와 제2의 도약을 위해 전직원 워크샵 개최 및 새로운 CI 선포, BSC(성과관리목표제)도입, 자발적 혁신학습 조직운영 등 경영혁신을 위한 전반적인 기틀을 완성하였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신용등급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함으로써 대외신인도가 크게 향상되어 투자유치 및 기업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강도 높은 서비스 개선활동을 추진하여 2008년 서비스 품질등급 AA+(코리아베스트)을 획득하였고, 한국관광학회 선정 한국관광기업 경영대상과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경택 이사장의 취임 2년간 3개 핵심프로젝트를 착공하였고 국내 관광분야 단일 투자규모로는 최대규모인 1조8,000억원 외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

김경택 JDC 이사장은 "남은 임기 중 교육과 의료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JDC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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