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1위 및 국감우수의원 6관왕

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乙)이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헌정대상, 대한민국 입법대상, 2013년 국감우수의원 6관왕 등에 이어 5년 연속으로 국회가 선정한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에 뽑혔다.

이처럼 김 의원은 19대 국회 들어서도 국정감사, 입법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 역량을 더 크게 인정받고 있다.

국회는 27일,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결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 재적의원 300명에 대한 입법 활동을 평가해 5명의 최우수의원과 25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국회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다.

국회의 2013년도 입법 최우수의원 및 우수의원의 선정은, 작년 12월 8일부터 올해 12월 10일까지의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와 가결건수를 각각 30%, 70%씩 반영한 결과에 본회의 및 위원회 출결실적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해 결정한다.

그동안 김우남 의원이 통과시킨 대표적인 법안으로는 희생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를 마련한 ‘4·3특별법 개정안’을 들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내년 4월 3일 이전에 ‘4·3 국가추념일’을 정부가 지정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직접 작성하고 이를 ‘4·3특별법 개정안’에 첨부하도록 하도록 함으로써 ‘4·3 국가추념일’지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김우남 의원은 그동안 제주와 관련해 관상어산업을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제주지역의 과세특례를 연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또한 영유아 등에 대한 국가지원 예방접종의 범위를 확대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한 '일제하 위안부 피해자 지원법 개정안', '장애인 의무 고용률 및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 등, 민생복지와 관련한 다수의 법률안을 가결시켰다.

더불어 김우남 의원은 농어업인력난 해결을 위한 '농어업인력지원법안’, 농업인의 재해를 예방하고 산재처럼 이를 사후 보상할 수 있는 '농업인재해 예방 및 보상보험법안’ 등의 1차 산업과 관련한 다수의 제정법 등도 발의했다.

더욱이 김 의원은 이러한 입법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질적으로 우수한 법안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시사저널과 한국입법학회가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우남 의원은 “제주, 1차 산업, 복지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주와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의 현안을 뚝심 있게 해결해나감으로써 제주도민들이 주시는 사랑에 보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19대 국회 들어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제1회 대한민국 입법대상 △경실련·국감NGO모니터단·민주당 등이 선정한 2013년 ‘국감 우수의원 6관왕 △2012년 ‘국감 우수의원 5관왕 △이코노미스트의 '법안 가결건수 1위 의원 △제5회 공동선 의정활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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