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마을회에서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의례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주민투표를 실시 계획이다.
이날 투표장에서 주민들로부터 과반수이상 표를 얻게 되면 단독응모한 조 부회장이 신임 마을수장으로 역임하게 된다.
조 부회장은 현재 강정 평화상단 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년동안 강정마을 수장 역할을 해오던 강동균 회장은 일반주민으로 돌아간다. 이유는 해군기지 반대활동 과정에서 수차례나 형사처벌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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