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 만들기 위한 기원

제주시는 희망의 갑오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31일 제주시청 광장(한얼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 풍물패의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레이져 쇼, 밴드 및 통기타 공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의 향연으로 서막을 올린다.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신년 희망 메시지가 시청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김상오 제주시장의 신년메시지 전달에 이어 이날 행사의 최고조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용고타고 행사가 진행된다.

 
용고타고 행사는 갑오년생(1954년) 중 1월 1일생 시민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총 43명이 선정돼 용고타고를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용고타고 행사는 시민들의 새해 소망과 내년 시정운영 방향인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를 달성할 수 있는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새해 소망을 같이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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