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EEZ어업법위반’혐의 중국어선 요대장어15387호와 요대장어15388호를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어선 2척은 지난 1일 오후 2시경부터 대한민국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10일 오전 8시경까지 갈치등 3만1000kg을 어획했지만 이보 낮은 어획량을 허위기재한 혐의다.

서귀포해경관계자는 “겨울철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비 활동을 강화하여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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