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양돈산업에 첨단 ICT융복합으로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과제로 선정된 ICT융합형 양돈사양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 기관장으로 우리농장(대표 양용만)을 공동주관기관장으로 지정하여 5억 3천만원(국비 212, 지방비 212, 자담 106)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양돈산업 분야에 ICT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FTA에 대응한 산업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용이한 시스템구축사업자를 ‘14년 2월 입찰공고하여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양돈분야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구축분야는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하여 축사 환경관리를 위해 온도․습도․이산화탄소 모니터링 및 웹캠을 통한 환경 및 위험관리하고, 사양관리는 사료빈 관리기 ․축사별 급이기․음수관리기 등 제어를 통한 사양관리가 가능하고 경영관리로서는 사양관리․생산계획․이력관리등을 통한 경영계획 수립 및 분석 등에 활용하게 된다.

양돈분야 ICT 융합형 양돈사양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센싱 및 모니터링 정보를 활용하여 사육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출하두수 증가하고, 첨단 ICT기술 접목으로 효율적 농장관리로 관리비 절감과 효율적인 급이에 따른 사료비용 절감과 사육개체의 활동을 원격에서 모니터링 가능함에 따라 임신, 질병등의 위험요소 발생을 사전에 방지 및 관리 가능하여 연간 생산비 절감효과는 460백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축산업에 첨단 ICT 융복합으로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양돈분야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2017년까지 농식품부 ICT 융복합 모델 개발․확산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제주 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확보하여 양돈농가 저변 확대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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