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수경 손정민 등 12명에 대한 생활이끄미 임명식을 개최했다.

생활이끄미 선발은 표지장 부착과 격려를 통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후임 의경들의 이끄미로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즐겁고 명랑한 병영문화를 형성하여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의경 new change-up'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채광철 서장은 임명식에 이은 특별교육을 통해 “군 복무 기간 동안 끊임없이 자기계발과 자아성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의경들 간의 건전한 동료애로 즐겁고 명랑한 병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근무태도가 우수하고 성실한 의경이 우대받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기초체력 및 정신력 향상과 관심 의경에 대한 심리치료로 사고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의경 new change-up'운동은 생활이끄미 지정, 모범의경 선발, 동기만남의 날, 전경소식지 발간, 전역의경 공로장 수여, 바다수영, 심리검사 등으로 이루어져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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