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 겸 영화배우 전지현(25)이 ‘여고생 흡혈귀’로 출연하는 액션 공포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내년 5월 크랭크업 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영화는 일본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일본과 중국, 프랑스 합작으로 총 30억 엔(약 230 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무인 곽원갑’을 만든 홍콩출신 워런타이 감독이 연출한다.

뱀파이어를 단칼에 처단하던 원작의 과격한 폭력묘사를 영화가 어떻게 조절할지 궁금하다. 교복을 입고 일본도를 휘두르던 원작 여주인공을 전지현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지도 기대된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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