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2일, 이장 및 사무장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 방문추 부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추 부의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이장 및 사무장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지역사회 교육 및 복지 향상방안,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이장 및 사무장들은“업무과중에 시달리는 읍·면 행정기관 공직자의 무기 계약직 및 공무원에 준하는 지위(신분) 보장이 돼야한다”며 “봉사차원으로 당연시 하고 있던 행정기관의 관례적 태도도 전향돼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각 마을 간 소득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이장과 사무장의 월 보수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적인 업무 수행에도 각 마을의 사업등록이나 기업이 아닌 관계로 4대보험인 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방 부의장은 “본 간담회를 통해 각 마을이장과 사무장들에게 수렴한 의견 등을 토대로 남은 제9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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