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미·윤태호, 런던도서전 간다…황석영·이문열과 함께
황선미·윤태호, 런던도서전 간다…황석영·이문열과 함께
  • 뉴스제주
  • 승인 2014.0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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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소설가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김인숙·김영하·한강, 시인 김혜순, 아동문학 작가 황선미, 웹툰작가 윤태호 등 작가 10인이 '2014 런던 도서전'에 참가한다.

한국문학번역원과 주한영국문화원은 27일 "이들은 4월 7~11일 5일 동안 도서전의 문화 프로그램에서 한국문학의 다양한 층위를 영국 독자와 출판인에 소개하고 양국 문화 교류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는 런던도서전 조직위의 '오늘의 작가'로 선정돼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그래픽 노블이 하나의 문학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반영, '이끼' '미생' 등의 윤태호도 10인 작가에 포함됐다.

영국 전역 4개 도시 12곳의 20여개 이상의 행사에서 '문학적 상상력' '한국 사회의 변화' '디지털 혁신이 한국 문학에 끼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번역자·편집자를 포함해 35인 이상의 영국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시아 하우스·영국 도서관·케임브리지 문학 페스티벌·에든버러 도서관 등 런던을 포함한 영국 전역 협력기관의 다양한 대중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런던도서전 주빈국 국제 프로그램 총책임자 에이미 웹스터는 "올해의 주빈국 프로그램은 한국에 대한 문화적인 이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한국 출판이 전 세계 출판 시장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런던도서전은 출판오디오북·TV·영화·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과 유통이 이뤄지는 국제 마켓으로 매년 봄 개최된다. 올해 43회로 4월8일부터 10일까지 런던 얼스코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주빈국인 터키에 이어 올해는 한국이 마켓 포커스 국가로 선정됐다. 주빈국 프로그램은 런던도서전에서 해당 국가의 출판산업 경향을 자세히 검토하고 문화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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