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우 JDC 항공우주박물관처 차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창립 이래 최초로 국제기술사를 배출했다.

지난 22일 건설공학부문에서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항공우주박물관처 남경우 차장은 건설관리분야 학술지에 실무와 관련된 연구사례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건설관리 능력 배양과 실무 적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2년에는 전국 VE경진대회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JDC에 안겼으며,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시킨 바 있다.

국제기술사 자격은 국가 간 기술사 상호인정(APEC엔지니어/IPEA국제기술사) 및 국제통용성 확보의 원칙에 따라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되며, APEC 가입국가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건설공학 분야 기술자격을 인정받는다.

국제기술사는 국내 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자 중 7년 이상의 실무경력과 2년 이상의 책임기술자 경력, 교육·집필·강연·포상 등의 학점이수 등 6개 분야의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한 자격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파트너와 기술분야 업무협력이 필수인데, 이번 국제기술사 배출을 통해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추진에 국제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내 우수인재가 자기계발을 통해 국제적인 전문자격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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