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제주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어 해경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 45분경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 해상에서 최 모(49․광주)씨가 변사체로 발견되 오후 1시 10분경 변사체를 인근 병원으로 안치했다 밝혔다.

이날 발견된 변사체를 처음 목격한 것은 이곳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알려지게 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변사체로 발견된 최시는 신장 170cm정도에 보통 체격이다.”며, “발견 당시 상의에는 남색 스웨터, 하의에는 밤색 면바지를 입고 있었고, 특히 전신이 경직되고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해경은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 할 예정이다.

▲ 변사자 최 모 씨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