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유기 조작 및 사용공차 등 중점


제주시는 관내 주유소 132개소 및 LPG 충전소 23개소의 주유미터기에 대하여 상반기 미 점검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주유소 주유기 미터는 2년마다 만료검정을 받도록 되었있어 올해 만료검정 대상업체81개소 중 상반기 점검하지 못한 주유소 15개, 충전소 3개 총 18개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주유기 내 기기 봉인여부 확인 통한 변조 및 조작여부, 만료검정 유효기간 경과여부, 유류의 정량에 대한 사용공차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한편 상반기 점검결과 1개 업체가 주유기 노후로 사용공차 범위를 초과해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바 있으며, 제주시는 가정용 보일러 등유의 소비가 늘어나는 11월중 일반 석유판매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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