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2014]김연아 소치 입성에 아들레르 공항 '들썩'
[소치2014]김연아 소치 입성에 아들레르 공항 '들썩'
  • 뉴스제주
  • 승인 2014.02.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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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뉴시스】김인철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13일 오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국제공항을 통해 김해진과 입국하고 있다. 2014.02.13. yatoya@newsis.com 2014-02-13
【소치(러시아)=뉴시스】김희준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결전의 땅 소치에 입성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참가하는 김연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소치 아들레르 공항에 발을 내딛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자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김연아의 소치 입성은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아들레르 공항에는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김연아가 여자 싱글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24·일본)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일본 기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한국 언론의 사진기자들이 취재 편의를 위해 포토라인을 설치하자 일본 기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러시아의 유망주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도 김연아의 경쟁자로 꼽히고 있어 러시아 언론들도 김연아의 소치 입성을 취재하기 위해 아들레르 공항을 찾았다.

공항이 작은 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김연아의 팬들도 작은 태극기를 들고 아들레르 공항을 찾아 '여왕'의 입성을 맞았다.

김연아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가 아들레르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한바탕 난리가 났다.

【소치(러시아)=뉴시스】김인철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가 13일 오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해진, 김연아, 박소연. 2014.02.13. yatoya@newsis.com 2014-02-13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취재진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소리를 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김연아는 10여분 동안 간단하게 인터뷰를 한 뒤 공항을 빠져 나갔다.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엄청난 취재진이 김연아를 에워쌌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점(228.5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이후 은퇴를 놓고 고민하다가 소치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점찍었다. 소치올림픽이 김연아의 연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현지시간으로 새벽에 도착한 김연아는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현지 적응훈련에 나선다.

김연아는 20일 자정 쇼트프로그램을, 21일 자정 프리스케이팅을 치른다.

한편 이날 김연아와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도 함께 소치에 도착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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