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 행사’에 절물생태관리사무소가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행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자연생태 프로로그램인 목공예체험장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유공으로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제주시에서 생태관광자원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이웃돕기 사업을 연계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목공예 만들기 등 체험 시 고마움의 표시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11년 12월 15일 200만원을 시작으로 2012년 3500만원, 2013년 1800만원 등 지금까지 5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모금된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기부금은 1세대 재일제주인돕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활용된다.

한편, 절물생태관리사무소와 제주사회복지공동금회는 지난 2011년 12월 15일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성금기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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