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에서 7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되어 해경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0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 300m 지점에서 대로 추정되는 여성 변사체가 발견되 현재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변사체를 처음 발견하는 것은 제주를 여행하던 관광객이 이 근처를 산책하다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발견당시 변사체 옷차림은 하의는 밤색 몸베바지에 상의는 보라색 후드면티을 착용한 상태이며 나이는 70대로 추정된다."며, "키는 약 150cm 가량 되고 소지품은 사각형시계 1개와 안경 1개, 현금 1만 2000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와 관련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신원 확인에 나서고 있으며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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