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사무소 이영숙

▲ 안덕면사무소 이영숙
인구 증가, 저출산 극복은 국가적 과제이자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안덕면 인구가 2010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두드러지면서 4년만에 1만명(외국인포함)에 진입했다. 우리 안덕면의 경우는 귀농․귀촌이 주된 요인이라는데 더 고무적이다.실제 해안풍경이 수려한 안덕면 대평리의 경우 전체인구의 절반 이상이 귀농․귀촌 인구로 채워지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그만큼 우리 안덕면은 살기좋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편리한 생활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이러한 자연적․지리적 여건을 더욱 활용하여야 한다. 우리 안덕면이 좋아서 찾아오는 귀농․귀촌민들을 우리는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배려해야 한다. 그들을 우리의 오랜 벗, 오랜 이웃으로 만들어야 한다. 농사짓는 법도 알려주고 고기잡이 방법도 알려주고 그러다 보면 우리가 하나됨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우리는 해안변을 따라 들어서고 있는 친환경적인 펜션과 카페들을 더욱 활성화 해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풍경은 펜센과 카페를 조화롭게 하여 이국적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함은 물론 항공우주박물관이 준공되는 것처럼 신화역사공원 개발을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시설도 서둘러야 한다
그러면 인구도 늘고 관광객도 늘게 됨은 역시 당연한 이치다.
1만명 시대를 다시 맞은 우리 안덕면을 살찌우고 살기좋은 부자농ㆍ어촌으로 정착화 시키기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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