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이스라엘 진입 타바 국경 통과점에서 버스가 폭발해 한국 관광객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치안 소식통들이 신화 통신에 말했다.

 
사고는 차량 폭탄이 관광 버스와 맞부딪히면서 일어났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버스에는 시나이 반도 중부의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유적지를 둘러보고 온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의 이슬람주의 대통령 모하메드 모르시가 군부에 의해 축출 당한 후, 강경파들이 시나이 반도에서 암약하며 테러 공격을 벌여 왔다.

이집트 군은 경찰과 협력해 반도 내 테러 은신처를 소탕하는 대대적인 치안 작전을 수개월 동안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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