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업비 7억6천9백만원, 제주시 4,419명, 서귀포시 1,994명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도 겨울방학동안 학기중에 급식을 받던 아동들에 대해서 점심 급식을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6,413명이다. 이는 지난 여름방학 지원대상인원 5,918명보다 8.3%가 증가된 인원이다.

제주시 4,419명, 서귀포시 1,994명에 대해 지원하는 점심 급식 사업비는 7억6천9백만원이며, 단가는 1인당 4,000원씩이다.

도는 이같은 급식 제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복지관 등 7개의 아동급식시설 및 자활후견기관 등 42개의 기관을 통해 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식품권 등을 통한 급식지원은 지양하는 등 행정 편의적으로 지원되는 종래의 방식을 탈피, 급식 지원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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