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7대 제주명품‘세계 명품화 시동’...고품격 관광상품 육성 본격 추진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5개 분야 7대 제주명품을 고품격,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 향후 제주관광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정부의 고품격 관광산업 육성 시책에 맞춰, 관광과 1차·3차 산업을 연계하는 등 5개 분야별로 7대 제주명품 선정 시리즈 사업을 지난 해 8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성읍민속마을

▲ 5-16도로

▲ 서귀포 칠십리공원에서 보는 천지연 폭포
이번 7대 제주비경·특산물은 지난해 10월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에서 1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제주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최종 후보군 28곳을 도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1개월 동안 서울·부산·광주 시민과 제주방문 관광객 대상 설문이벤트, 제주관광공사 및 도 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 설문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 제주이벤트
이와더불어 7대 향토음식은 지난해 11월 도내 학계, 기관, 단체의 향토음식 전문가 설문조사를 거쳐 추린 50개를 대상으로 도민․관광객 인터넷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 말고기
또한, 아름다운 도로 7선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간 공모를 거친 뒤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건축물 7선은 제주도내 건축 관련 단체 및 학계의 추천을 받아 건축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됐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경쟁력 강화처 양필수 처장은 “5개 분야 7대 제주명품을 활용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매 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활용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제주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명품 관광지로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도민들의 소득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7대 제주명품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관광공사는 7대 제주명품 팜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외 축제, 박람회 등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7대 제주명품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객 맞춤형 코스와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더불어, 제주여행홍보지 및 ‘제주여행스케치북’ 게재 등 제주를 고품격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국내·외 홍보 방안 등도 마련, 명실상부한 국제관광지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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