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에서 탐방객 6명이 길을 잃다가 3시간만에 구조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10분경 제주시 사려니숲길 가친오름에서 탐방객 문 모(28·여)씨 등 3명이 길을 잃고 헤매던 것을 약 1시간 만에 구조해 냈다.
또한 같은날 오후 7시경에도 제주시 거문오름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하던 고 모(20·남)씨 등 3명도 길을 잃고 헤매던 것을 2시간만에 구조했다.
발견당시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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